학교 밖에서 만난 배움의 즐거움 - ‘1학년 인문학기행’

지평선중학교 인문학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된*‘1학년 인문학기행’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세상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기행에서 학생들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방문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카메라와 음향 장비를 다뤄보며 제작 스태프의 역할을 익히고, 간단한 뉴스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미디어의 힘과 책임을 배웠다.

이어 방문한 과학관에서는 직업 탐구 및 자율 관람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전시물을 관찰하고, 진로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았다.

이번 인문학기행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현장 중심의 인문학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방송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보니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