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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문학대전 '독서토론 결선'
작성자 *** 등록일 25.10.29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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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사회를 둘러싼 치열한 사유 - 인문학대전 ‘독서토론’ 결선

 

지평선중학교 인문학대전의 중심 프로그램인 ‘독서토론’ 결선이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사회가 과연 이상사회인가에 대한 찬반 논쟁이었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두 팀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깊이 있는 작품 분석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열정적인 토론을 펼쳤다.

찬성팀은 “사회적 안정과 행복의 보장은 이상사회의 핵심 조건”이라며 작품 속 세계의 효율성과 질서를 강조했고, 

반대팀은 “진정한 인간의 행복은 자유와 감정의 다양성에서 비롯된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학생들은 상대의 주장에 귀 기울이며 예의 바르게 반론을 제시하는 등 성숙한 태도로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이 끝난 뒤에는 청중 학생들이 각 팀의 논리성과 설득력을 바탕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독서토론은 단순한 대립이 아닌 사유의 깊이를 키우는 인문학적 성장의 장으로,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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