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중학교 로고이미지

지평선홍보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C조 둘째날(2025 현장체험학습 도보 ) 1
작성자 *** 등록일 25.05.28 조회수 74
첨부파일

도보 2일차

 

하늘의 왕이 산다는 천왕봉을 가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도보팀은 뜨거운 태양아래 조장이 정한 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침은 숙소에서 주는 맛있는 밥을 먹고 점심은 구례 시장 근처에서 각 조마다 먹고싶은 음식을 정해 먹기로 하였다. 강상호샘의 탁월한 날짜 택일로 우리는 구례 5일장이 열리는 곳을 방문하였고 시골 특유의 정과 감성이 느껴지는 시끄러운장터를 구경하며 학습조 친구들은 연신 카메라를 눌렀다. 점심은 7조는 냉면과 만두, 8조는 짜장면과 탕수육, 9조는 낙지볶음, 제육볶음을 각각 맛집을 찾아 먹었고 다같이 모여 본격적인 도보를 시작하였다.

날씨가 우릴 도와주는 건지 안도와주는 건지 비가온다더니 쨍쨍한 햇빛아래 우리는 뜨거운 아스팔트를 이겨내며 연신 앞사람의 가방을 보며 걷고 또 걸었다.

한참을 가다보니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지평선 화타 이지원샘이 우릴 반겼다.

아이들은 이지원샘을 보자마자 파스 등 의약품을 찾은듯 했으나 아이스크림을 보자 아픈 발이 씻은듯이 나았는지 벌떡일어나 뛰어다녔다. 열심히 걷자 곧 2일차 숙소가 나왔고 바로 저녁준비를 시작했다. 역시 요리 경력이 있는 3학면 위주의 취사조는 완벽했고 맛있는 저녁을 완성했다.

하지만 오늘 많이 걷긴 했는지 보건샘을 찾으며 아이들을 절뚝거렸고 그 모습을 안타까워하던 강상호샘은 ‘애들아 오늘은 샘이 해줄게’라며 아이들에게 다가가셨다. 강샘은 연신 아이들의 발을 주물러주고 마그네슘 스프레이도 뿌려주시며 이렇게 해야 풀린다며 고통에 몸부림 치는 준민이를 열심히 케어해주셨다. 이를 본 보건샘은 아이들이 왜 강샘을 좋아하는 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셨다. 

뜨거운 날씨 긴 여정이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고 내일 힘들게 산에 다녀온 우리

친구들을 맞이할 생각에 설레며 잠들수 있는 날인 것 같다.KakaoTalk_20250528_191045169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01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02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03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04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05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06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07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08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09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0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1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2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3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4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5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6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7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8

KakaoTalk_20250528_191045169_19
 

이전글 C조 둘째날(2025 현장체험학습 도보 ) 2
다음글 B조 둘째날(2025 현장체험학습 지리산 등반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