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지윤 | 25.10.13 조회:33
- 깊어가는 가을에 만나는 '책방순례'
- 깊어가는 가을에 만나는‘책방순례’전주교육지원청, 2025년 학교도서관-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책방순례’ 운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관내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 경험을 지원하는 ‘책방순례’를 운영했다. ‘책방순례’는 교육과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호 교류하는 협력망을 구축하여 책 읽는 독서 문화 조성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자기선택적 독서, 개방적이고 유연한 독서교육 위해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하는 ‘책방순례’는 특히 학생들이 집중 독서시간을 확보하고 깊이 있는 독서로 한 발짝 나아가고자 우리 고장 책방지기와 북토크 시간을 가지는 ▲늦밤책방, 직접 책방을 찾아가 독서의 중요성과 자기에 맞는 책을 직접 골라보는 ▲실물수서(현장수서), 책방마다 특색있는 독서연계체험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독서활동을 학교도서관과 지역서점에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는 “‘책방순례’에서 직접 고르는 책을 만나는 독서활동이 학생들의 독서 의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동네서점의 책방지기를 만나 책을 읽고, 글을 써보고, 직접 낭독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북토크 시간은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채선영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도서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확장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통합적 독서, 사회적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에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