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준 | 14.06.19 조회:647
- 군산 구도심지역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 열려
-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에서 2014. 6. 17. 구도심학교 담당자와 군산시청 및 시민단체 대표 전라북도 교육청 담당자 등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 구도심지역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구도심 지역에서 상권과 정주세대의 유출로 해마다 학령인구 감소와 학군학교 기피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인해 유휴 학교시설의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구도심학교 기피현상이 가속화되고 생계형 저소득 가정환경으로 인한 가정교육의 부재와 학습욕구가 떨어져 지역 교육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이를 해소 할 방안 모색을 위하여 지자체 업무담당자 들과 학교 교육주체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및 자자체, 시민대표 단체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및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한 구도심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날로 열악해져 가는 구도심학교를 위하여 지금부터 논의되는 방안들이 낙후된 지역을 활성화 시켜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좋은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