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은 | 14.05.19 조회:649
-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넌 특별한 아이야!> 공연
-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2014년 5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군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동극 「넌 특별한 아이야!」를 선보인다. 5일 동안 5회 선보이게 되는 이번 공연은 군산시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있는 공·사립 유치원을 우선으로 하여 12개 유치원 773명 원아의 관람이 계획되어 있다. 동극 「넌 특별한 아이야!」는 1998년 창단하여,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을 포함하여 아동들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공연하는 극단 <아리아리>의 공연으로 짧은 귀를 가진 동동이가 자신의 짧은 귀를 놀림대상으로 하여 심술을 부리는 늑대와 사고로 시력을 잃은 곰을 만나는 과정에서 짧은 귀보다는 자기의 맛있는 빵을 만드는 특별한 재주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 김원태교육장은 "이 동극은 우리 사회에 희망과 꿈을 주는 공연으로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놀리거나 다름을 의식하여 서로를 경계하지 말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고 그 따뜻함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2일에 신축이전 개소식을 마친 군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직업전환중심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엄마랑 놀이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장애인 직업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꿈나르미 버스”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및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