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이 | 13.12.05 조회:816
- 관내 초,중,고 수업개선 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및 협의회
-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2013년 11월 28일(목)에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수업개선 교사 동아리 대표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발표 및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원태 교육장은 수업에 대한 변화 의지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형성된 동아리야 말로 군산교육의 빛과 소금이라며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군산 삶을 배우는 연구회’의 동아리 회장을 맡고 양은희(회현중 교사)는 동아리 회원이 기중한 녹화된 수업동영상 보며 퇴근 후 수업을 함께 분석하고 성찰하는 협의회를 5회 정도 가졌으며, 수업개방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였다. 수업개방은 선생님들에게 정신적 부담은 있지만, 학생들의 수업태도 변화, 생활지도, 교사와 학생 간 관계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경험 사례를 나누어주었다. 수업개방에 대한 정신적 부담은 교수학습과정안을 약안으로 작성하고 , 교사의 가르침 중심의 참관이 아닌 학생의 배움 중심으로 참관 문화가 바뀐다면 줄어들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선․한․샘’의 동아리 회장인 김성효(개정초 교사)는 과학을 싫어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 융합형태의 과학수업을 하기 위해 저경력 교사와 선배교사가 1:1 멘토-멘티를 맺고 융합과학 수업지도안을 개발하였다. 선․한․샘(선배의 한수, 샘나도록 재미있는 융합과학 수업안연구회) 동아리에서는 평소 어렵게 학습하던 물리와 화학 영역 단원을 이론, 실제, 융합 3단계로 재구성하고, 뮤지컬과 STEAM를 통한 과학종합예술 수업을 시도하는 등의 1년간 내실있는 동아리를 운영한 사례를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군산교육지원청 김원태 교육장은 군산 관내 교사들이 열심히 소리없이 교육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군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