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화산중학교 문화예술교육 연계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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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효향 | 등록일 | 21.11.01 | 조회수 | 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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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와 화산중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지금, 여기’ 프로젝트가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열어가고 있다. ‘지금 여기’ 프로젝트는 화산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의자’라는 작은 커뮤니티 도구를 만들고‘누군가를 위한 의자’에 스토리를 입혀가는 과정을 통해 나와 너 그리고 이웃을 생각하는 프로젝트이다.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2∼3차 워크숍에서는 직접 의자를 디자인하고 목공작업을 통해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화산중학교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문화예술교육 집담회 ‘너의 생각이 궁금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교육 교사연대, 화산중 1학년 학생 100여 명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 프로젝트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하반기까지 이어지며, 2학기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의자를 화산면 마을 곳곳에 두고,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누에가 2년 연속(2020∼202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현재 정책 거점인 누에를 중심으로 고산, 삼례, 이서, 화산 4개의 마을 거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화산중학교와는 2020년 11월 기초거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교 문화예술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 여기’ 프로젝트의 총괄기획을 맡은 공공크리에이터 젤리장은 “지금 여기 프로젝트로 화산면에 작은 일렁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타인을 위한 의자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화산중 학생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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