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일지십(聞一知十): 싱가포르와 세계를 배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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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예주 | 등록일 | 25.06.06 | 조회수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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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성과 공존의 가치를 배운 싱가포르 국제교류 지난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본교 1, 2학년 학우들은 싱가포르 Anderson Serangoon Junior College와 국제교류를 실시하였다. 이번 싱가포르 국제교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와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기르기 위해 실시되었다. 1일 차에는 학교에서 집합 후 싱가포르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하였다. 2일 차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보타닉 가든’을 관광하였고, 오차드 로드에서 싱가포르 문화가 담긴 다양한 상품을 체험하였다. 이후 페라나칸 문화가 담긴 에메랄드 힐과 역사 유적지인 차임스를 방문하여 싱가포르의 문화와 건축 양식을 살펴보았다. 3일 차에는 센토사 아일랜드로 이동해 실로소 비치와 필라완 비치를 탐방한 후, 차이나타운과 리버크루즈를 통해 싱가포르의 야경과 문화를 즐겼다. 또한 스펙트라 분수 쇼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4일 차에는 플라워 우빈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찾아 플라워 돔, 클라우드 포레스트, 슈퍼 트리 전망대 등을 방문하며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싱가포르의 생태 문화를 체험하였다. 밤에는 태양광 조명을 활용한 슈퍼 트리 쇼를 관찰하였다. 5~6일 차에는 Anderson Serangoon Junior College를 방문하여 싱가포르 학생들과 교류하며 문화와 학교생활에 관해 이야기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양국 학생들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주제를 향해 함께 고민하였고, 협력과 이해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문화 교류 날인 7일 차에는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과 페라나칸 박물관을 방문해 역사적 유산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를 체험하였고, 싱가포르의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제교류를 참여한 1학년 1반 이소정 학우는 “싱가포르의 쾌적한 도시 환경을 보며 시민들의 공공질서와 시민 의식이 인상 깊었고, 환경 보호가 단지 제도에 의한 것이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 나 역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국제교류를 통해 학우들이 자신이 세계의 일부임을 깨닫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응하며 자신감과 독립심을 향상하기를 소망한다. 이서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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