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불식 (自强不息), 끊임없이 노력하여 미래를 설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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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령 | 등록일 | 24.07.23 | 조회수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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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방학을 계획하는 시간
지난 7월 18일 본교 나래관 영어 전용 교실에서 1학년 학우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임진모 교사와 함께 학습 동기 부여 및 방학 시간 관리 전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2026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질 좋은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먼저 대학 입시 전형을 소개하며 시작하였다. 입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 종합 전형과 교과 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교별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합격 순위를 정하며 내신뿐만이 아닌 생활 기록부까지 채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전형이다. 반대로 교과 전형은 고등학교 내신으로 순위를 정하는 전형이다. 하지만 그 기준은 대학별 차이가 있으므로 학우가 지망하는 대학과 모집 단위의 전형 요소, 필수 선택 과목 등을 살펴보고 수능 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음으로 2026 대입 전형에 대한 준비를 소개했다. 첫째, 기초 역량을 위한 준비와 능동적 학교생활이 필요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의 선택이 중심이 된 교육과정으로 학생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더불어 매 학기가 끝나고 자신의 교과성적과 학교 교육 활동 내용을 분석하여 발전시킬 부분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해야 한다. 둘째, 전형 선택의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 학생들은 논술, 정시 등으로 자신의 대입 지원 방향을 결정하고 이에 맞춰 자신의 공부 방법을 결정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 100% 반영 대학을 진학하고자 했던 학생은 자신의 수능 성적을 낙관적으로 기대하고 학교생활을 게을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셋째, 통합형 수능의 준비가 필요하다. 통합형 수능이 2022학년도부터 운영되면서 높은 표준점수로 인해 특정 과목에 대한 높은 선택률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마다 조금씩 다른 선택과목 지정 여부와 가산점 부여 방식이 다름으로, 이 방식을 잘 살펴서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넷째, 전공 자율 선택제 선발을 준비해야 한다. 입학 후 전공 탐색을 하고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는 전공 자율 선택제는 다양성과 깊이를 가진 자율적인 탐구 역량을 지닌 학생에게 적합한 모집 단위이다. 2026 대입에서 여러 대학이 논술전형과 정시모집 등에서도 큰 단위의 전공 자율 선택제 선발을 예고하고 있으므로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우들이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며 방학 동안 철저히 계획을 세워 능동적 학습을 하여 학습 능력이 향상되기를 소망한다. 안예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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