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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법을 말하다: 정혜진 작가와의 만남
작성자 김세령 등록일 24.07.23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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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법과 문학의 대화

 지난 7월 18일, 본교 1~3학년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5~6교시 동안 ‘이름이 법이 될 때’를 저술한 정혜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학우들의 교과 지식과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된 지식을 쌓아 사회문제를 여러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정혜진 작가는 활기찬 인사와 자기소개로 행사를 시작하였다. 이후 자신이 책을 쓰기까지에 과정과 생각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학우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본 강연은 ‘이름이 법이 될 때’에서 나오는 주요 7가지 법 “김용균법, 태완이법, 구하라법, 민식이법, 임세원법, 사랑이법, 김관홍법”들이 무슨 배경에서 등장하였고, 법으로 제정되기까지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진행되었다. 정혜진 작가는 학우들에게 책을 완성하는 동안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서로 영향을 받는 사회에서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여러분도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학우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황서현 학우는“법에 관해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신청했지만, 작가님의 강연은 법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한 과거의 행동을 다시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우들이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한 사람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법 뒤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아 사회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도덕적 윤리를 마음에 새기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한다.
홍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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