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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근영인, 팝송에 도전하다
작성자 유재연 등록일 09.09.26 조회수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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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3,4교시, 본교 잉글리쉬존에서 제 1회 Pop Song Contest가 열렸다. 끼와 열정을 가진 학우들이 많은 참여를 하여 총 14개의 팀 또는 솔로가 참여하였다. 심사는 빅토리아 선생님, 정선아 선생님, 김미숙 선생님, 박을수 선생님, 최명식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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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선생님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고 빅토리아가 '영어로 노래하는 것은 나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참가학우들을 응원하고 심사기준을 발표했다. 심사기준은 Clarity(맑은 목소리) 30점, Vocality(가창력) 30점, Presentation(표현력) 40점으로 총 100점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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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는 1-7 김해람, 성민영, 이지원, 장우연, 허신나 학우의 We are all this together. 학우들은 다양한 모양의 우스꽝스러운 선글라스와 형광의상을 맞춰입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주었다. 또 노래에 맞춘 발랄한 춤과 함께 분위기를 띄웠다. 다음은 1-1 김진경 학우의 여리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였던 Breath, 1-4 구민정, 김혜진 학우의 Take a bow, 2-2 강혜수,이유진 학우의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과 가사가 돋보였던 Be the voice-Altogether alone, 1-3 김승선 학우의 Because of you 무대가 이어졌다. 1-5 이가을, 이다나 학우는 Listen을 불러 관객들이 노래에 집중할 수 있게 부드럽고 폭넓은 목소리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1-2 이가진 학우는 If I ain't got you를 불렀는데 눈에 띄는 트인 목소리와 안정적인 저음과 고음, 짙고 호소력있는 창법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또 1-7 김대미, 박미례, 서희원, 유보람, 이가연 학우는 Start of something new를 간단한 율동과 춤으로 노래의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2-4 한송희, 여난희 학우의 Take a bow, 씩씩한 인사를 하고 박수를 유도하는 등 country풍의 노래를 관객과 함께 즐긴 2-9 전예은 학우의 Take me home country road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한 무대가 끝날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를 치고 노래마다 박자에 맞춰 호응하는 등 팝송대회를 즐겼다. 1-4 강예솔, 한선화 학우의 Start of something new, 1-8 고정민, 김나래, 송이레, 유미영, 이윤지 학우의 If I ain't got you에 이어 1-9 송혜진 학우는 Reflection을 부르며 자연스러운 손동작과 애절한 표정이 아름다운 목소리와 조화를 이뤄 노래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친구들의 응원이 돋보였던 마지막 2-5 김솔, 김다영 학우는 근영학우들에게 친숙한 Umbrella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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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로 근영학우들의 안에 넘쳐나는 열정과 끼를 발견할 수 있었고 새로운 모습의 학우들을 만나 볼 수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쉬운 점은 음향적인 문제가 다소 발생하여 약간의 혼란을 주었고 재미있는 행사를 전교의 학우들이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박은영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충분한 연습과 치밀한 준비를 통해 수준높은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모두 탁월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관람하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말씀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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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1-2 이가진 학우가 차지하여 문화상품권 5만원과 10월 19일 1차 전주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2위는 1-9 송혜진 학우, 1-7 김해람 외 4학우가 차지하며 문화상품권 3만원을 수여받았다. 3위는 1-5 이가을, 이다나 학우, 2-9 전예은 학우, 1-7 김대미 학우 외 4학우가 차지하여 스프링 노트를 받았고 참가한 학우 모두에게 참가상으로 노트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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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우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해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행사가 내년에는 더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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