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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근영의 새로운 얼굴 맞이
작성자 이종인 등록일 07.11.23 조회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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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목요일 9시, 본교 강당에서 2006년 324명의 신입생을 맞이 하는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뿐 아니라 학부모, 재학생들도 함께 하여 그 자리를 더욱 빛냈다.

입학식은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 발표 후, 신입생 대표로 1학년 1반 김유선 학생의 선서가 이어졌다.

그 후, 신입생과 1년을 함께 하실 각 반 담임 선생님 발표가 이어졌는데, 열 분의 담임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환호 속에 등장하여 신입생들에게 환한 얼굴로 인사를 하였다.

담임 선생님의 인사가 끝난 후 본교 학생회장 박태원 학우는 '이제 근영인이 되신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의미있는 고교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환영사를 통해 진한 후배 사랑을 표현하였다.

이에 신입생 대표는 답사에서 '근영여고를 입학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선배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 부끄럽지 않은 근영인이 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신입생 답사에 이어 재학생과 신입생이 함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교가를 부르는 것으로 입학식은 끝이 났다.

기자가 만난 1학년 김유선 학우

입학식이 끝난 후, 오늘 선서를 한 신입생 대표 김유선 학생을 만나 보았다.

신문부 : 안녕하세요. 오늘 입학식을 치르셨는데 입학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김유선 : 고등학교라는 곳에 오기 전에는 공부와 수능에 대한 부담감과 더욱 꽉 짜여진 고등학교 생활을 적응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걱정이 먼저 됐었는데, 막상 학교에 오고 나니 새친구, 새환경에 대한 기대로 설레는 것 같아요.

신문부 : 근영여고에 대한 느낌은 어떠셨나요?

김유선 : 학교 시간표를 보니까 독서시간이라는 게 있더라구요. 학교를 다니다보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 기회로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런 시간을 특별히 준비한다는 게 참 좋게 느껴졌어요.

신문부 : 중학교와 어떤 점이 가장 다른 것같나요?

김유선 : 고등학교 공부는 진짜 공부라는 생각을 했어요. 중학교 때에는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것으로 기초를 쌓았다면, 고등학교 때에는 더욱 심화된 공부를 해야하는게 가장 다른 것 같아요.

신문부 : 신입생을 대표해 선배,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세요.

김유선 : 3년동안 열심히 성실하게 생활할 테니 예쁘게 봐주시고 부족한 것이 많더라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이겨레 . 사진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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