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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방송부 '숭실영상페스티벌' 대상 수상 쾌거
작성자 이종인 등록일 07.11.23 조회수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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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숭실영상제(SUVF-주최 : 숭실대학교)에서 본교 방송부 GBS(지도교사 : 임진모)가 '모놀로그'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경쟁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숭실영상페스티발은 한국 청소년 영화 제작 연합회 후원으로 실시되었으며, 전국 고등학교 26개팀이 영상 작품을 제작하여 경쟁부문에 출품하였다.

GBS에게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모놀로그'는 많은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부모님이나 사회의 편견, 또는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현실을 동화적 기법을 사용하여 충실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 GBS는 2005학년도에 전국 학생 동영상 촬영대회 금상, 전국 청소년 금연 영상제 우수상, 전국 청소년 문화 축제 영상 동아리 제작 부문 1위등 괄목할 만한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

신문부 기자는 이번 수상의 주역 중 연출을 한 2학년 정혜진 학우와 주연을 맡은 유성화 학우를 만나 몇 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Q : 우선 대상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큰 상을 수상하셨는데 그 소감은 어떠신가요?

GBS : 큰 대회라서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출품했는데 너무 좋은 결과로 얻어서 많이 놀랐고, 저희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라고 생각하니까 뿌듯했어요.

Q :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이신가요?

GBS : 학교에서 방송만 하는 일은 방송부 활동영역을 너무 한정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예전부터 영상을 만들면서 좋은 대회 있으면 많이 출품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에 숭실대학교에서 공문이 내려와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Q : 많이 학생들이 GBS의 영상의 준비과정을 궁금해 하는데 어떠한 과정을 거치나요?

GBS : 교내 방송을 하면서 영상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회의를 하여 아이디어를 내는데요. 그 아이디어를 모아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콘티를 준비해요. 그리고 방학에 시간을 내서 1년에 2편씩 작품을 완성시키고 있어요.

Q : 이런 영상을 제작하면서 힘드신 점이 있다면?

GBS : 우선 저희는 따로 연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아나운서가 연기까지 맡아서 영상을 제작하고 있어서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런 점을 없애는 게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여러가지 대회에 나갈 때 예술고등학교 같은 데에서는 따로 연기자를 두고 있는데 저희는 그렇지 못하는 면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노력하고 있구요. 그리고 연기뿐 아니라 아나운서로서도 발음, 목소리 등 이것저것 많이 신경을 써야하는 것 같아요. 연출을 할 때는 시나리오, 촬영 준비 등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힘든 점은 없는 것 같아요.

Q : 마지막으로 하고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 마디씩 해주세요.

GBS : 영상으로는 우리학교 학생들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축제 때 같은 때라도 접할 수 있다는게 보람되고 좋아요. 하지만 학생들이 저희 영상을 접할 때 조금 더 진지한 태도로 의미를 생각하면서 봐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점심방송, 청소방송 같은 때, 저희가 일 주일을 노력하면서 준비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Q :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 번 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2005.11.18

취재기자 이겨레 기자 . 사진기자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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