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 전북 청소년 연극제에 꽃이 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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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령 | 등록일 | 24.06.19 | 조회수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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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소녀들’의 꿈과 희망이 펼쳐지는 순간
지난 6월 11일부터 16일, 6일간 전주 우진문화예술공간에서 제28회 전북 청소년 연극제가 개최되었다. 이는 전북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과 희곡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6월 15일, 본교 연극부 ‘Bloom’은 “오늘을 살아가는 소녀들”이라는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오늘을 살아가는 소녀들”은 피터 위어 감독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바탕으로 하여금 주입식 교육으로 메말라가는 현실과 그 이면 속 우리들의 모습을 연극으로 각색함으로써 각박한 현실에 지쳐 무기력한 학우들에게 감동적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용기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 학생들이 다니는 명문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교사 '홍나희'의 기존의 틀을 깨는 독특한 수업 방식과 그로 인해 학생들이 공부보다 중요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공연은 막을 내렸다. 이후 우리 근영여고는 단체상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였으며, 개인상 부문으로 최우수연기상은 2학년 1반 박하빈 학우, 연기상은 1학년 3반 임하음 학우, 우수지도 교사상은 이혜현 교사가 수상하며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연극제에 참가하여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2학년 1반 박하빈 학우는 “연습 기간이 다소 짧아 아쉬웠지만 금상이라는 값진 상을 받아서 좋았다. 또한 연극부원들, 지도교사와 하나되어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 모두 소중했다. 이번 공연 이후, 또 다른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라는 희망찬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전북 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한 연극부 ‘Bloom’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한 준비 과정과 함께 그 과정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는 근영인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김서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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