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문학 속으로, 2023 문학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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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예나 | 등록일 | 23.05.29 | 조회수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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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영인, 문학의 자취를 느끼다 지난 5월 5일, 전북 고창군의 판소리 박물관과 동리(신재효) 국악당을 견학하는 문학기행 활동이 있었다. 이는 근영여고 재학생 중 신청자에 한하여 진행된 행사로, 신재호가 정리한 판소리계 소설 춘향가와 심청가를 읽고 판소리 문학에 대해 탐구함으로써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 발견 및 문학적 자긍심 고양 등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우들은 판소리 박물관을 직접 견학하고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판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신재효의 판소리 공원을 견학하고 명창 고수와 함께 판소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등장인물의 심리와 태도에 공감하는 태도를 배양했고, 다시 쓴 판소리 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을 읽고 현대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본 행사에 참여한 남가연 학우는 “고창이 판소리로 유명하다는 걸 처음 알았고, 판소리를 흥이 나면서 지루하지 않고 웃으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비가 많이 왔지만, 그것 또한 친구들과 함께하였기에 웃으며 상기할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응답하며 이번 문학 기행을 다녀와 느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이 체험을 통해 근영인들은 판소리의 역사에 대해 탐구해 볼 뿐만 아니라 직접 판소리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우리 문학에 대해 뜻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학에 대한 더 수준 높은 이해도를 함양하여 미래 사회에 이바지하는 근영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김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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