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나를 나답게, 자유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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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영숙 | 등록일 | 20.11.12 | 조회수 | 317 |
1. 성평등이란? ‘성별’ 때문에 차별 받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고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여자라는 이유로, 남자라는 이유로,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제약받거나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면 어떨까요? 성평등은 곧 우리의 행복에 관한 것이에요. 성별에 관계없이 개성을 존중받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유롭게 사는 것 말이죠. 성별에 따라 서로 나누고 우열을 가리는 ‘성차별’이라는 편견을 넘어서, 다름을 받아들이고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성평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봅시다. 2. 다름에 대한 강요 “여자가 OO하고 그래~” “남자가 OO하고 그래~” 이런 말, 들어본 적 있나요? 기분이 어땠나요? 왜 이런 말을 하는 것 같나요? 이 말은 여자와 남자가 성별에 따라 정해진 역할과 행동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데서 출발해요. 여자가 할 수 있는 일,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이 각각 정해져있다는 거죠. 하지만 ‘여자라서, 남자라서 00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의 행동을 제약해요.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특성이나 개성이 있는데 이러한 ‘성역할 고정관념’에 따르면 ‘여자는 여자답게, 남자는 남자답게’ 행동하기를 강요받게 되지요. 여자와 남자는 달라야 해! 라는 고정관념은 옛날보다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나의 행동을 막습니다. 또한 나뿐만 아니라, 누구든! 성역할에 갇히지 않고 원하는 대로 행동할 자유가 있어요. 때문에 고정된 성역할에 따르지 않거나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공정하지 않게 대한다면 그것은 ‘차별’입니다. 3. 성평등! 나를 나답게 자유롭게 성평등은 여자와 남자라는 성별을 떠나 각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입니다. 성평등한 사회에서는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저마다 다름을 인정받을 수 있죠. 성역할 고정관념이 사라지면 자연스런 감정과 욕구에 따라 행동할 수 있고, 내가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남자다움, 여자다움에서 벗어날 때, 차별과 편견이 사라질 때, 여자와 남자를 구분하고 가르는 대립과 갈등도 사라질 것입니다. ‘나다움’을 있는 그대로 인정받는 것, 성평등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4. 양성평등을 실천을 촉진하는 생각들 - 집안 살림은 가족이 함께 분담한다. - 행복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노력해서 이룰 수 있다. - 여자나 남자 모두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 - 남녀가 똑같이 일을 하는 경우 승진, 임금의 기회도 동등하게 주어져야 한다. ⊙ 양성평등(兩性平等)이란, 남녀가 동등한 사회적 조건과 지위, 권리, 의무를 갖는 것을 말합니다. 양성평등 교육은 양성 중 어느 특정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생물학적 차이를 사회․문화적인 차이로 직결시키지 않으며, 남녀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는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자신의 자유 의지로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 청소년 성평등 가이드 북-양성평등교육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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