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2일 본교 3학년 학생들은 김제시 죽산면에 위치한 내촌아리랑마을과 김제 금산사에 다녀왔습니다. 소설 아리랑의 배경이 된 내촌마을을 재현해놓은 아리랑 마을을 둘러보면서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고 김제 금산사에서는 우리나라 국보 62호 금산사 미륵전을 보고 김제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해와 다르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에 따라 집단활동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했습니다.따라서 11.3(화) ~11.5(목)에 난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년군별로 학생과 교직원만 참여하는 소규모 체육대회를 실시했습니다. 한마음달리기, 풍선배구, 비전탑 쌓기, 통나무 뛰어넘기, 청백계주 등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다양한 체육활동을 했습니다. 하루씩 학년군별 운영으로 학생들 참여도가 높았고 그만큼 신나고 즐거운 웃음을 많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10월 30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리틀뮤지션 음악극을 관람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좌석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음악극을 관람하였습니다. 해를 찾아 떠난 모비치의 모험을 센스만점 효과음과 기발한 장면으로 표현한 음악극을 관람하면서 우리들의 음악적 감수성이 향상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교 5,6학년 학생들은 10월 26일 월요일 고창 책마을 해리와 상하농원으로 어울림학교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책마을 해리에서는 도서관 견학 후 책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나만의 수제책 만들기 활동을 해 보았고 상하농원에서는 유기농 미이라 제빵 수업 및 농장 동물 먹이 주기 등의 체험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진로의 분야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각자의 꿈을 탐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주관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이 치문초등학교 전학생을 대상으로 10월 7일 3-4교시에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에 따라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누어 탈북강사 최영일 선생님과 눈높이 강사 김보관 선생님께서 각 학년군 수준에 맞는 통일교육 수업을 진행해 주셨다. 이번 통일교육은 학생들에게 분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탈북 선생님의 북한 생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통일, 분단, 국경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전환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으며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타악기 체험 교실이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9월 18일에는 카혼 , 9월 28일에는 젬베를 주제로 새로운 악기에 대한 체험과 함께 친구들과 연주하며 음악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