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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자율시간' 학교별 맞춤형 과목 개설 전국 최다
작성자 임혁 등록일 25.04.29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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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율시간

 

 

“스스로 질문을 찾아보는 ‘질문과 생활’”, “상호 존중법을 배우는 ‘정서’” “닭의 부화와 성장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꼬꼬누리’” 등.

전북지역 일선 초등학교의 ‘학교자율시간’에 운영 중인 특별한 과목들이다.

전북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자율시간이란, 지역·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국가 교육과정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전북지역에서는 총 18개의 특색있는 과목들이 개설돼 수업 중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8곳에서만 학교 자율시간을 위한 초등 교육감 승인 과목이 만들어졌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다.

이 과목들은 모두 해당 학교 구성원들의 논의와 교사·학교의 끊임없는 검토 끝에 각 학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내년 5~6학년 학교자율시간 운영 확대를 앞두고 교육감 승인 과목 개설 지원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전주효천초등학교의 ‘질문과 생활’, 봉동초등학교의 ‘정서’ 과목 수립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 확대로 진정한 학생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며 “전북의 선생님들이 교육과정 문해력을 바탕으로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 개설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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