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교실
  • 선생님 : 정소희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RE:임하늘 반성(성찰)

이름 정소희 등록일 19.06.24 조회수 24

우리 하늘이... 7월에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성찰해보라고 할건데,

 

그 때에도 스스로에게 잘한 게 없다고  하면 안되는거야~~~ 

꼭 잘한 것들을 많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생활의 변화, 발전이 오길 바란다.

 노력하고.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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