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교실
  • 선생님 : 정소희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이슬아 성찰

이름 이슬아 등록일 19.06.19 조회수 29
6학년이 되어서 친구들에게 고운 말을 쓰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반성합나다. 앞으로는 수업 시간이나 모둠활동 시간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심한 장난 하지않고 만약 그걸 목격한다면 말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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