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0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센델) / 공통

이름 송수원 등록일 22.01.09 조회수 26

이 책은 사회에 만연하며 현대인의 사상에 깊게 박혀있는 능력주의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능력주의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능력주의란 본인이 가진 능력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서 사회적 지위나 권력이 주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 때 능력의 범위는 과연 어디까지인지, 능력주의는 과연 공정하게 작동되는지, 환경까지도 부여받는 능력으로 인정하는 것인지 등의 질문을 던질 수 있다. 흔히 말해 소수자의 특혜라고 불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또는 농어촌 전형 등의 소수자 배려 제도 또한 한국의 뜨거운 감자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과연 능력주의에 반하는 일인가 나아가, 공정하지 못 한 일인가? 이에 대하여 이는 "배려"일 뿐이지 절대 정의를 깨뜨리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수의 눈에는 "특혜"로 보일지라도 이는 출발선에도 도착하지 못하여 동떨어진 사람을 시작점까지 데려다주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공정과 정의를 위해서 우리는 "공정하다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다음글 21030 한지선
답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