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0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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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마크 제롬 월터스)/독서(2학기)

이름 한지선 등록일 22.01.09 조회수 30

코로나 19가 유행하고 있는 현재, 전에는 어떤 전염병들이 존재했는 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광우병, 에이즈, 살모넬라, 라임병, 한타바이러스, 웨스트나일뇌염 이 6가지 전염병이 어떻게 해서 시작되었는지 그 첫 발생지 희생자의 이야기와 그 전염병에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고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연구하는 연구원들, 전염병이 발생했을 당시 사회 모습에 대한 내용이 있다. 세계를 뒤흔들었던 6개의 전염병 중 대부분이 결국은 인간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는 게 충격적이었는데, 특히 광우병은 인간이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여서 발생하였다는 사실은 더더욱 충격적이었다. 이렇게 몇 년을 주기로 계속해서 신종 전염병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코로나 19가 잠잠해지고 나서도 또 다른 강력한 전염병 바이러스가 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런 전염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인간이 자연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최대한 파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이 책에서 독자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인간이 자연에서 우월한 존재가 아닌 그저 다른 생물들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수많은 종들 중 하나 일 뿐이기 때문에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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