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영선중학교, 통계로 세상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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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인혜 | 등록일 | 25.06.12 | 조회수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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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영선중학교, 통계로 세상 읽기 이는 수학 수업과 연계된 통계 교육의 일환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설문을 진행한 뒤 데이터를 분석해 에듀테크를 활용, 통계포스터로 제작하는 방식이다. 임인혜 지도교사는 "올해 전시회에서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청소년들의 날카롭게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 깊었다"라고 평가했다. 영선중은 지난해 출품작 '범죄자의 사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주제로 선악의 경계와 범죄자 감형에 대한 인식 변화를 설문과 통계를 통해 조명, 통계청 주관 전국 학생 통계 활용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단순한 설문조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신문고를 통한 의견 수렴과 후속 설문조사를 통한 인식 변화 측정 등 심도 깊은 활동을 통해 통계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영선중학교는 매년 통계 교육을 통해 데이터 수집 능력, 통계적 분석력,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 팀워크 등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 학생은 팀을 이루어 주제를 탐색, 설문조사와 그래프 제작은 물론 발표까지 협업을 통해 완성한다. 고명석 교장은 “실생활 문제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표현하는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통찰을 배우게 된다”며 “앞으로도 통계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통계로 세상을 바라보는 청소년들' 영선중학교의 도전은 교육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과정임을 잘 보여준다./고창=안병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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