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중학교, 에듀테크 시범수업 성료 2024.09.01. 14:34 황희원 디지털 선도학교 겸 에듀테크 시범학교로서 전북 교육 혁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선중학교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준비하기 위한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어·과학·영어·수학·미술 교과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수업은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먼저 영어 교과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관용구 학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AI와 상호작용을 하며 관용구의 의미를 빠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수학 교과에서는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 개념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마타 수학과 지오지브라 등의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영선중의 설명이다.
고명석 영선중 교장은 “우리 학교는 이번 수업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선중은 이번 공개수업을 시작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에듀테크 활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황희원기자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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