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종일 흐리더니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입니다.

매년 그랬듯이 올해도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관공서와 주요 기관을 찾아 교문 밖을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하여 도착 장소마다 위치를 확인하고 지도에 지명을 표기합니다.

아이들의 반응이 신기합니다.

"선생님! 무장에 편의점도 있고, 은행도 있고, 카페도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이야기처럼

우리 지역을 살펴보고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매우 소중한 경험이겠죠?？？

3개 반을 모두 데리고 무장 3바퀴를 돌았더니 만 보가 훌쩍 넘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저도 오래간만에 운동했네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