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하며 동학속으로' 통합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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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희 | 등록일 | 25.05.23 | 조회수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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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되새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 신태인고 '플로깅하며 동학 속으로' 성황리에 마쳐 신태인고등학교(교장 김미양)는 지난 5월 24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통합기행 프로그램 '플로깅하며 동학 속으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태인고에서 출발하여 고부농민봉기의 원인이 된 만석보까지 약 8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으며 환경 보호 활동인 '플로깅'을 실천하고, 동시에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현장 '플로깅하며 동학 속으로' 프로그램은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었습니다. 기행 전날, 학생들은 고부농민봉기가 일어나게 된 원인, 전개 과정, 그리고 그 역사적 의의에 대해 심도 깊게 학습했습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자신들만의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창의적인 역사 이해를 도모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기행 당일, 학생들은 130여 년 전 고부 농민들이 봉기했던 현장을 직접 두 발로 걷는 경험을 통해 그들의 절박했던 심정을 피부로 느끼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학년 참가 학생은 "130여 년 전, 고부농민들이 봉기했던 현장을 직접 걸어 다니며 그 당시 농민들의 심정을 알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혀 이번 교육활동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고, 걷고, 생각하며 성장하는 신태인고 학생들 만석보까지의 기행을 마친 오후에는 학생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각자 느낀 바를 바탕으로 기행문을 작성하고, 한줄평을 나누며, 발표를 통해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현재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태인고등학교(교장 김미양)는 "이번 '플로깅하며 동학 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신태인고등학교는 이처럼 교실을 넘어선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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