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머리에 왕이라 기름부으셨을 때  나는 목동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내게 맡겨준 일  형들이 더 큰 일을 위해   싸움터에 나가게 될 때에도
나는 들에서 양과 염소를 책임지는  어린아이 였습니다
골리앗과 싸우기 전에도  나는 목숨걸고 내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제 서른이 된 나를 찾아온   모든 장로들이 기름을 부으며 고백합니다
내가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주권자가 되리라 한 야훼의 말씀이  참되었다고
하나님이 인정했던 사울왕이  제 정신이 아니어서   나를 해하려 찾아다닐 때에도
나는 주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듯   지금도 당신만이 나의 힘이요  산성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