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97편 1절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온 땅이 기뻐하며 땅 끝에 있는 섬들도 즐거워합니다. 

2절 짙은 안개와 구름이 그분을 두르고, 정의와 공평 위에 그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10절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들은 악을 미워합니다. 주는 신실하게 주님을 따르는 자의 생명을 보호하시며, 악한 

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11절 바르게 사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시며, 마음이 정직한 

사람들에게 넘치는 기쁨을 주십니다. 12절 바르게 사는 여러분, 여호와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십시오. ] 

오늘 종업식과 졸업식으로 2023학년도를 마감합니다. 졸업하는 모든 학생에게 하나씩은 상을 

받도록 수고해 주는 선생님들을 통해 상 주시는 주님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주의 백성이니 

안개와 구름으로 주의 뜻이 가려 있어도 유종의 미를 만들어가며 며칠 남은 2023년 마무리할 때, 

주님의 이름으로 물 한 잔이라도 대접하며 바르게 살면, 약한 우리를 악한 자의 손에서 구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