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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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2.04.29 | 조회수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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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기 1장 18절 나오미는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마음먹은 것을 보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19절 나오미와 룻은 길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향했습니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온 마을이 떠들썩해졌습니다. 마을 여자들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정말 나오미인가?" 22절 나오미와 그의 며느리인 모압 여자 룻은 이렇게 모압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왔을 때는 보리 수확을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 모압에서 10년쯤 살았다고 했습니다.(4절) 베들레헴에서 가까운 에브랏 지방 사람이었던 나오미를 보고 우리가 알던 나오미가 맞는지 수군거립니다. 나오미는 이 곳을 떠날 때는 가진 것이 많았지만, 이제 빈털털리가 되어 돌아온 '마라'(씁쓸한, 달지 않고 쓴)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단맛을 찾아 나섰다가 쓴맛을 보고 돌아온 인생에게 무슨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 혼자라면 우울증으로 힘들었을 나오미는 다문화 며느리 룻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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