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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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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17일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22.03.16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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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 11장 3절 굽이 완전히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짐승은 먹어라. 9절 물에서 사는 것 중에서

너희가 먹어도 되는 것은 이러하다. 바다나 강에서 사는 동물 가운데서,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것은 먹어라. 22절 너희가 먹어도 되는 곤충은 모든 메뚜기 종류와 방아깨비와 

귀뚜라미와 황충 종류다. ] 집에서 격리 중이기에 자연스레 냉장고 안에 있는 식품들을 

다 살펴보게 됩니다. 괜찮은 줄 알았던 사과와 단감은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아 버렸습니다. 

가래떡도 기억하던 맛이 아닙니다. 미각의 변화이기도 하겠지만, 냉장고를 너무 믿고 오래 

내버려 두었기 때문일 겁니다. 굽이 완전히 갈라졌다는 것은 세상과 구별된 것이요. 

새김질한다는 것은 말씀을 묵상하여야 한다는 것이라는 설교가 생각납니다. 그러나 전쟁과 

재앙 가운데 일용할 양식이 없는 이들에겐 해당하지 않는 규례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자녀 된 백성에게 필요를 채우며 지킬 걸 주시면서 지키라 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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