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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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1.12.06 | 조회수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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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엘 1장 2절 늙은 자들아, 들어라. 이 땅에 사는 온 백성아,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사는 날이나 너희 조상이 살던 날에 이런 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 4절 풀무치가 먹다 남긴 것은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 먹었다. 12절 포도나무가 마르고 무화과나무가 죽어 간다. 석류나무와 종려나무와 사과나무가 말랐고 밭의 모든 나무가 시들었다. 백성의 기쁨도 사라져 버렸다. ] 내리는 눈 위에 서리가 내려 빙판이 되는 설상가상, 동서남북 사방으로 포위되어 막막한 사면초가. 답답함은 슬퍼하고 통곡할 여유도 없이 혼을 빼갈 수도 있습니다. 나이 들어 늙었다는 것을 익어간다는 표현으로 말하지만, 지금 현상에 1차적인 책임이 있음을 말합니다. 눈앞의 문제가 기성세대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백성의 문제이기에 함께 귀를 기울여 답을 찾아야 합니다. 눈앞의 현실에 급급하면 기쁨도 대책도 없습니다. 사방이 막혀도 하늘은 열려 있음을 기억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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