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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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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15일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21.05.06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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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8장 9절 나의 말은 분별력이 있는 사람에게 쉬우며 지식을 배우려고 하는 자들에게 명확하다. ] 

대충, 두리뭉실한 것을 좋아합니다. 여유를 피우면 곤란함을 덮어주니까요. 

그러나 명확한 것을 원할 때는 대충, 두리뭉실, 은근슬쩍 여유를 피우며 넘어갈 수 없습니다. 

확실하게 구분하지 않으면 만날 때마다 피곤해지고 미루다가 결국은 다투게 됩니다. 

그래서 법과 명령은 명확합니다. 

물론 상황이 있으니 매사에 똑같을 수는 없어 더욱 지혜가 필요합니다. 

솔로몬의 재판처럼 아이를 둘로 나누라고 한다면 

아이를 생각하는 여인이 아이를 살리기 위해 포기할 것입니다. 

재판관이 그걸 알아차리면 좋겠지만 법전만 외우고 겉으로 보이는 것만 본다면 

악한 행실과 거짓된 말이 진실처럼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나는 지혜가 외치는 소리를 듣고도 나의 이익만을 고집한다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입니다. 

곤란함을 피해 여유를 피는 게 아닌 지혜롭게 살며 여유를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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