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31일 아침기도회 |
|||||
---|---|---|---|---|---|
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18.08.31 | 조회수 | 128 |
8월 31일 금요일 아침 기도회 오늘 말씀은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로 하박국이 하는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어떠한 것도 풍족하지 않을지라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만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겠다는 믿음의 고백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게 먹을 것과 입을 것, 잘 곳이 없는 상황 속에서 감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 속에서도 주를 찬양하겠다는 하박국의 고백은 내게는 아무 것도 없을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피실 것이라는 믿음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는 항상 주님께 무엇을 구하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마치 하나님이 나의 보물 상자인 마냥 이것 저것 구하기만 했습니다. (마태복음 7장 7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라는 말씀을 보면서 내 것을 구하기 바빴습니다. 나의 생활을 위해 더 나은 옷과 더 풍족한 음식과 더 좋은 집을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앞장에 (마태복음 6장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말씀은 잊고 내가 듣기 좋은 말씀만 내 마음에 담았습니다. 좋은 것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며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들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세상의 것들로는 나의 마음을 채울 수 없었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하겠지 적어도 불행하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중심이 주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것들로는 만족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더 갈급해지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이 주님을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양 부르시고 기도하실 텐데 그 찬양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틀 동안 받았던 은혜들을 잊지않고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전글 | 09월03일 아침기도회 |
---|---|
다음글 | 여름 방학에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