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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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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14일 아침기도회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18.05.14 조회수 147

2018514일 월요일 아침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먼저 주의 옷자락 만지며 찬양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843~48절 말씀입니다.

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아멘)

 

여러분은 평소 찬양을 부르실 때면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아니면 왜 부르시나요?

어떤 분은 그냥 예배 때 부르니까 같이 부르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가사를 생각하며 부르실 수도 있고, 그 외에도 여러 생각을 가지고 찬양을 부르실 것입니다.

저는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번 씩 찬양을 부를 때면 가사의 의미를 생각해보거나 특정 가사를 몇 번씩 곱씹어 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느 때인가부터 계속 기도를 해도 기도를 한 것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의 옷자락 만지며 찬양을 부르면서 오늘 제가 가지고 온 이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12년동안 혈루증이라는 병을 앓고있던 한 여인이 있었는데 이 여인이 어떠한 의사에게 가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재산마저도 다 잃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때에 주님께서 자신의 마을로 지나가신 다는 것을 듣고 주님이 오실 길로 나아가서 주님의 옷에 손을 댑니다.

주님께서는 누구냐고 물으시고 그 여인이 자신이 댔다는 것과 그 이유 그리고 자신의 병이 나은 것까지도 이야기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여인의 믿음이 그 여인을 구원하였다고 하십니다.

이 여인은 병을 앓으면서 날이 갈수록 더욱 더 간절하고 갈급하게 이 병이 낫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이 떠올랐을 때에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그 동안 제가 기도할 때에는 이 여인처럼 갈급함과 간절함이 없었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기도할 때에 정말 간절한마음으로 갈급한 마음으로 기도하려 노력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오늘 이 기도회 자리를 통해서 나는 평소에 얼마나 갈급한 심정으로,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회 자리에 나아오고, 또한 기도하시는지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시고, 이전보다 더욱 갈급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다 같이 주의 옷자락 만지며 찬양 드리고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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