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 언어와 매체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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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귀임 | 등록일 | 21.05.07 | 조회수 | 84 |
5월 2주차 언어와 매체 수업
p.60 ~ p.63 학습활동 문제 풀이
- 학습활동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니 다시 한번 풀이를 확인해 보면서 시험공부 할 것.
1. 제시된 단어 카드를 활용하여 다음 활동을 해 보자. 돼지 ? 되지 ? 왼 ? 웬 2. 표기상 구별되는 모음이 발음상으로도 구별되는지 확인해 보고, 발음이 구별되지 않는다면 그 까닭을 이야기 해보자. - ‘돼지’와 ‘되지’는 모음 ‘’ㅙ‘와 ’ㅚ,‘왼’과 ‘왠의 모음 ’ㅚ‘와’ㅞ‘가 발음상 구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표기상 구별되는 모음이 발음상으로는 구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 이유는 규범으로 정해 놓은 표기는 고정되어 있는 반면 실제 ㅂ라음(현실 발음)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ㅙ, ㅚ, ㅞ‘느 ?ㅕㄴ대 중앙어의 청년층의 말에서는 사실상 구별되지 않으며, 이들은 모두 [wE]로 발음된다. ’ㅙ‘와 ’ㅞ‘가 구별되지 않는 이유는 ’ㅔ‘와 ’ㅐ‘가 합류되어 [E]로 발음됨으로 인해 더 이상 구별되지 않게 된 것이다. 또한 이들 이중 모음과 ’외‘가 구별되지 않는 이유는 ’ㅚ‘가 현실 발음에서는 대부분 단모음 ’ㅚ‘가 아닌 이중모음[wE]로 발음되고 있기 때문이다. 3. 다음 단어의 음운 변동 과정을 자음체계와 관련하여 알아보자. 부엌문 - ㅋ - 여린입천장소리 - 파열음, 거센소리 => ‘엌’의 음절 끝 ‘ㅋ’이 ‘ㄱ’으로 바뀌는 음절의 끝소리 현상이 일어남. 부엌문 - ㄱ - 여린입천장소리 - 파열음, 예사소리 부엉문 - o - 여린입천장 소리 ? 비음 => 비음 ‘ㅁ’앞의 파열음 ‘ㄱ’이 같은 조음위치의 비음 ‘ㅇ’으로 바뀌는 비음화가 일어남. 3. 다음 단어를 발음할 때 어떤 음운 변동 현상이 일어나는지 써 보자 성급한 ? 성그판 ? 거센소리되기 붙이고서 ? 부치고서 ? 구개음화 멋지지 ? 먿찌지 ? 음절의 끝소리현상, 된소리도기 4. 발음에 대한 오해가 생기는 이유 입 떼고 ? 입떼고(표준발음) 입떼고/입때고(현실발음) 입 대고 ? 입대고(표준발음) 입대고/입데고/입때고/입떼고(현실발음) 음운체계의 관점 : 현실 발음에서 모음 ‘ㅔ’와 ‘ㅐ’가 잘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음운 변동의 관점 : 현실 발음에서 ‘입 대고’라는 말은 ‘입’과 ‘대고’ 사이에 쉼을 두지 않고 발음하면 된소리가 일어나(‘ㅂ’ 뒤에서 ‘ㄷ’이 된소리인 [ㄸ]이 될 수 있으므로) [입떼고]로 발음할 수 있어 ‘입 떼고’와 ‘입 대고’의 2음절의 초성 발음이 [ㄸ]으로 같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5. 다음 발음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선릉 [설릉] 음운론[으무논] 광안리[표준 발음이 제시되지 않음. => ‘선릉’을[설릉]으로, ‘음운론’을 [으물론]으로 발음하는 것은 이들 단어에서 ‘유음화’라는 변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선릉’을 [선능]으로 ‘음운론’을 [으문논]으로 발음하는 것은 이들 단어에서 ‘ㄹ의 비음화라는 음운 변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동일한 음운론적 조건 환경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음운 변동이 둘 이상 공존할 때 이들 음운 변동은 경쟁 관계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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