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85. 노는게 제일 좋아 (푸른꿈동아리제~ 7.23)

방학을 앞두고 전교생이 어린이가 된다. 맘 놓고 하루를 즐기는 동아리제는 그래서 좋다. 

줄다리기도 하고, 반별로 모여 옹기종기 화채도 만들어 먹고 비건 식생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눈다. 

푸근마켓에 중고물품을 기부하고 구매도 한다. 모아 둔 패트병은 물총놀이에 쓰이고 평소 갈고 닦은 노래실력으로 라이브까페도 연다. 

학교생활이 오늘만큼만 즐거우면 좋을텐테.... 

역시 노는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사진 3학년 정**, 체육교사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