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48. 생명의 길, 금강따라 새만금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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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무흔 | 등록일 | 24.06.03 | 조회수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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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8. 생명의 길, 금강따라 새만금까지
학교 앞을 흐르는 구량천은 금강의 최상류이다. 그래서 구량천에는 반딧불이의 먹이가 되는 다슬기, 쉬리, 감돌고기 등이 살고 있다.
구량천은 흐르고 흘러 전북과 충남의 생명수의 보고인 용담댐에 다다르고 다시 방류되면 대전시민과 충북도민의 식수원인 대청댐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공주를 거쳐 군산 앞바다로 향한다.
그래 가보자~ 1박 2일의 여행. 물이 흘러가는 길 따라 다 가보고는 싶지만 일단 구량천의 종착지인 금강하굿둑 그리고 간척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수라갯벌, 군산의 금강미래체험관을 찾아보기로 했다.
작년 새만금에서 벌어진 잼버리 행사로 논란이 되었던 갯벌은 이날따라 세차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스산하기 그지없었다. 금강미래체험관의 박*미샘의 안내로 두시간여 금강의 생태, 기후위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자연생태에 대한 체험이 진행되었다. 짧지 않은 시간 성의껏 지도해 주신 박*미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는 금강하굿둑을 바라보며 학교 앞 작은 구량천의 바다로 향한 여행을 상상해 보았다.
비가 오는 가운데 군산에서 무주로 다시 여정의 길을 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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