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40. 통합기행 둘째 날,섬진강의 봄을 만나다. |
|||||
---|---|---|---|---|---|
작성자 | 이무흔 | 등록일 | 24.05.23 | 조회수 | 149 |
첨부파일 | |||||
Episode 40. 통합기행 둘째 날,섬진강의 봄을 만나다. (2024.5.15.)
첫날 12km의 짧은(?) 섬진강 걷기 속의 설레임은 이른 아침 떠오른 햇살에 텐트를 말리며 이슬과 함께 사라졌다.
간밤의 ‘고요속의 외침’등 레크레이션은 오늘의 21km의 서막을 알리는 서곡이었던가.
조별끼리 서둘러 아침을 해 먹고 마실오토캠핑장을 떠나는 순간. 아차~ 오늘은 스승의 날이란다. 전교생이 모여 선생님들께 꽃다발 대신 샘들 얼굴을 그린 그림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스승의 은혜를 때창했다.
서둘러 떠난 섬진강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화탄잠수교에서 샘들이 미리 준비한 점심 김밥을 먹고 바로 목적지인 향가 오토캠핑방을 향해 출발했다.
모둠별 함께 사진찍기, 노래듣기 등 미션도 하며 목적지에 도착했다. 오늘 저녁은 비가 온다고 샘들이 미리 텐트 17동을 쳐 놓았다. “역시 푸고의 어벤져스들이다.”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을 했다.
약간의 빗방울과 함께 저녁을 지어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텐트 위로 빗방울이 굵어져 내려온다. 통합기행은 수업의 연장이란다. 우리는 오늘 무엇을 느꼈을까? |
이전글 | Episode 41. 통합기행 세째 날, 나와의 대화. (2024.5.16.) |
---|---|
다음글 | Episode 39. 우와~ 캠핑이라니?. (2024.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