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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에 17번째 새식구를 맞이합니다. (입학식)
작성자 이무흔 등록일 15.03.03 조회수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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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에 17번째 새식구를 맞이합니다.

 

아직은 낯설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보듬어 안고 3년의 시간 그리고  따뜻한 푸른꿈 식구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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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식순지에 실린 찰리채플린의 글을 함께 읽고자 올립니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다른 삶을 동경하는 것을 중단했다. 그리고 주위의 모든 것이

성장을 위한 격려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성숙이라고 부른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언제 어떤 일에서나 올바른 시간과 공간에 서 있으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정당하다는 것을 이해했다.

이때부터 나는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자존이라고 부른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건강에 해로운 모든 것에서 벗어났다.

음식, 사람, 사물, 상황 등.

나 자신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나를 끌어내리는

모든 것에서 해방되었다.

처음에는 그것을 '건전한 이기주의'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나는 그것이 자기애라는 것을 안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자유로운 시간을 빼앗겨가며

미래를 위해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일을 멈추었다.

요즘은 재미있고 즐겁고 좋고 가슴에 웃음을 선사하는 일만을

본래의 내 방식에 따라 내가 할 수 있는 속도에 맞춘다.

요즘 사람들은 이것을 성실성이라고 부른다.

 

***** 중략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 사이에

대립이나 갈등, 문젯거리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별들도 떨어져 나가서

흔히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때문이다.

요즘 나는 그것이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찰리 채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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