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고에 빠져~! 빠져~! 푸른꿈 가을과 겨울 '사이' 축제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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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진희 | 등록일 | 14.11.11 | 조회수 | 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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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D-9 * Falling In Pugo ~ ! -“ 인다라의 구슬 ” 지금, 여기.. 푸른꿈에 있는 당신들은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갖고 살아가고 있나요? 내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과 어떤 일생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나요? 인다라의 하늘에는 구슬로 된 그물이 걸려 있는데 구슬 하나하나는 다른 구슬 모두를 비추고 있어 어떤 구슬 하나라도 소리를 내면 그물에 달린 다른 구슬 모두에 그 울림이 연달아 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박노해 시인은 ‘인다라의 구슬’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 세상도 인생도 나도 생동하는 우주 그물에 이어진 작으나 큰 존재입니다 * 우리는 모두 인다라의 구슬처럼 지구 마을의 큰 울림을 만들어가는 주체입니다럼 * 새벽 찬물로 얼굴 씻고 서툰 붓글씨로 내 마음에 씁니다 오늘부터 내가 먼저!
내가 먼저 인사하기 내가 먼저 달라지기 내가 먼저 정직하기 내가 먼저 실행하기 내가 먼저 벽 허물기 내가 먼저 돕고 살기 내가 먼저 손 내밀기 내가 먼저 연대하기 무조건 내가 먼저 속아도 내가 먼저 말없이 내가 먼저 끝까지 내가 먼저 옆 사람이 낯설게 느껴지나요? 우리의 공간에 불만과 불편의 기운이 가득한가요? 그럼 쑥스럽지만 ‘오늘부터 내가 먼저!!’ 지금 머문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고, 사람을 낯설게 바라보고.. 찬찬히 발견해 보면 어떨까요? 가을과 겨울 사이 축제 ‘Falling In Pugo’에서 여러분과 함께 푸고의! 푸고에 의한! 푸고를 위한! 인다라의 구슬 탐험을 시작합니다~! 일정(안) - 진행에 따라 다소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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