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미술 특기자 특별전형은 모집단위와 관련된 분야의 탁월한 재능과 경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 대학은 실기대회나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실적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은 국민대, 삼육대, 경희대가 있었으나 경희대는 2026 대입부터 폐지한다. 성균관대는 활동증빙자료 제출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출한 자료들은 면접고사에서 활용된다.
국민대 미술·조형 특기자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며, 1단계(6배수)에서 서류100%로 선발, 2단계는 1단계 성적 25% +면접56.25% + 학생부18.75%을 반영하여 평가한다. 성균관대 예체능 특기자전형은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3배수)에서 서류100%로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면접6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추가 제출서류는 선택사항으로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 2026 대입 미술계열 특기자 전형
대학
모집단위
모집 인원
전형
선발 방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수능 최저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1
미술·조형 특기자
단계별
1단계(6배수): 서류100, 2단계: 1단계25+면접56.25+학생부18.75
O
공업디자인학과
2
시각디자인학과
1
금속공예 학과
2
도자공예 학과
2
영상디자인학과
1
의상디자인학과
1
자동차·운송 디자인학과
2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3
예체능인재 (미술)
단계별
1단계(4배수): 서류100, 2단계: 1단계80+면접20
X
성균 관대
영상학과
5
예체능 특기자
단계별
1단계(3배수): 서류100, 2단계: 1단계40+면접60 * 추가 제출서류: <선택>활동 증빙자료
X
실적전형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외에 추가로 보고서를 제출하여 평가하는 전형이다. 2026 대입 계획의 큰 변화는 이화여대의 수시모집이다. 수시 예체능 서류전형에서 디자인학부 24명을 제외한 조형예술학부 23명과 섬유?패션학부 모집인원 9명이 모두 정시 예체능 실기 전형의 가군으로 이동하여 비실기전형으로 이화여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에서는 이화여대 디자인학부를 수능위주 36명과 실기위주 20명으로 분리하여 선발한다고 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시행계획에서는 발표되지 않았으니 발표될 요강을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고려대는 올해부터 특기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이 정성평가로 실시한다. 3학년 학기 초에는 1, 2학년부터 기록한 활동 자료(작품 사진, 보고서, 활동 기록 내용 등)를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정리하여 활동보고서 작성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