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일자리 지형구조의 변화가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직업도 있지만,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나고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직업도 있다. 이러한 직업은 ICT 분야의 직업,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직업, 로봇 그리고 생명과학 관련 등의 직업이다.
4차 산업혁명은 생산 제조 유통 서비스의 과정에서 ‘ICT’가 결합돼 혁신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모든 것을 연결시키고 그리고 디지털화하기 위한 ICT 관련 직업들이 약방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과 통신 기술(Communication Technology, CT)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 및 이들 기기의 운영 및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 과 이들 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또한 모바일이나 컴퓨터상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모든 것이 연결되는 특성 때문에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져 컴퓨터보안전문가가 각광을 받을 것이다.
또 자동화가 더 진전되면서 스마트팩토리 그리고 지능형로봇을 만드는 로봇공학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생명과학 연구원에 대한 역할도 더 높아질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양극화가 더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어려운 사람을 돌보거나 삶의 질과 정신건강을 돕는 사회복지사나 정신건강상담전문가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직업세계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첨단과학기술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기술이나 기법을 적용하고 운용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들이 출현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공유경제를 적용하고, 서로 이질적으로 보이는 전문영역을 융합하는 것이 일상적이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직업들이 출현하기 시작했으며 향후에 더 많은 새로운직업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직업 35가지이다. 여러분의 미래 직업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르는 신 직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