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의지박약 학생도 '공부머신'으로 만들어주는 7단계 공부법
작성자 이진원 등록일 22.02.21 조회수 148

- 동기부여에 집착 말라!
- 정 안되면 ‘위기주도학습’으로  

최근 유튜브에 5년간 멘토링을 하며 만난 여러 멘티들의 공부량을 크게 늘려준 방법을 소개한 영상이 공개됐다. 여러 이유로 장시간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효과적으로 공부시간을 늘리는 이 방법을 7단계에 걸쳐 소개한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절대 공부량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가이드대로 잘 따라온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으니 의욕을 갖고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자!  

나도 하루 15시간 공부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더라도 절대적인 공부량이 부족하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효율적으로 미친 듯 공부해야 성적이 오른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 중에 공부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오늘부터 공부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만 해서는 공부량이 쉽게 늘지 않는다. 어쩌다 하루 이틀 불타오를 순 있어도 금방 지쳐 나가떨어진다. 

공부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방법을 이용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의지박약 탈출, 열공 모드 진입을 위한 7단계 공부법을 소개한다. 

7단계 공부법의 대원칙은 공부량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다. 7단계는 모두 이 대원칙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하루에 2시간을 공부하고 있다면 당장 내일부터 15시간 공부하겠다고 목표를 잡아선 안 된다. 단계별로 조금씩 공부량을 늘려가야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다. 

의지박약에서 탈출해 열공 진입을 하기 위한 1단계 방법은 ‘동기부여에 집착하지 말자’이다.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고한 동기부여가 있으면 오랜 시간 치열하게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공부에 대단한 동기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좋은 대학 가려고 하는 이유는 다들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열공하기 위해 대단한 동기부여는 필요 없다. 감동적인 합격수기를 읽어도 잠깐 자극 받고 잊어버리기 쉽다. 그러니 대단한 동기를 찾기 위해 오래 고민하지 말자. 공부를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엄청난 깨달음은 필요 없다. 나와 남들에게 떳떳하고 싶어서, 좋은 직장 얻고 싶어서 정도의 평범한 동기로도 충분하다. 

동기부여에 집착할 필요 없고 그냥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특별한 동기가 있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경우보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이랑 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저 방식으로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열심히 공부하는 내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이전에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성취감을 느낀다. 

이 과정에서 열심히 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얻는다. 이 자신감과 뿌듯함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그러니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동기를 찾기 위해 헤매지 말자. 

■ 의지박약 학생도 '공부머신'으로 만들어주는 7단계 공부법 

정 안되면 ‘위기주도학습’으로  
그저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된다. 그런데 최소한의 동기부여 거리도 없어서 공부를 시작조차 하기 힘들다면 충격요법이 필요하다. 

가장 큰 충격요법은 직접 돈을 벌어 보는 것이다. 알바하는 멘티들, 직장생활하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멘티들을 보라. 모두 열심히 공부한다. 돈 버는 것의 고됨을 알기 때문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 때는 ‘단기 알바’라도 해보자. 

공부를 안 하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지를 떠올려 보는 것도 좋다. 재수, 삼수 등 N수를 하거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앞으로의 내 삶을 떠올려보는 것이다. 위기감을 느끼고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일종의 ‘위기주도학습’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감정을 공부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똑똑하게 활용하자.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101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대입정보매거진 2022년 2월호
다음글 고3과 고2~1 학생부 주요 변경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