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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합격의 비밀] 내신 관리, 끝까지 포기해선 안 되는 이유!
작성자 이진원 등록일 21.04.06 조회수 117

-전형별 내신 반영 방법 달라…모집요강 살펴 유리한 곳 찾아야  
-학종, 지원 학과 관련과목 성적·탐구활동 기록된다면 합격 가능성 높아
-고1 주요 과목 성적 낮아도 역전 가능성 충분해  


전형별 내신 반영 방법 달라…모집요강 살펴 유리한 곳 찾아야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 수시전형별로 교과 내신을 반영하는 방법은 다 다르다. 거기다 같은 전형 명을 달고 있어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마다 서로 다른 방법으로 내신을 반영하고 있다. 과목별 반영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전 과목 내신을 모두 반영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주요 과목이나 전공과 관련 있는 과목만을 반영하는 곳도 있다. 따라서 대학별 모집요강을 잘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찾아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마다 성적 반영 방법이 다르다. 학년별 반영 비율, 과목별 반영 비율 등이 모두 제각각이다. 어떤 대학은 가장 성적이 높은 과목 3~4개 성적을 반영하기도 한다. 전공과 관계 깊은 과목만을 반영하는 곳도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전체 등급 평균만 보고 일희일비할 이유가 없다. 특히 평균 등급은 낮아도 특정 과목이 재미있어서 열심히 공부해 그 과목만큼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있다. 이들이 학생부교과로 그 과목과 관련한 학과에 지원한다면, 그리고 대학이 전공 과련 과목 내신만 반영하는 곳이라면 합격 가능성이 대폭 상승한다.

학종, 지원 학과 관련 과목 성적·탐구활동 기록된다면 합격 가능성 높아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등급을 평가에 반영하기는 하지만, 내신등급을 포함한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을 정량 평가가 아닌 정성 평가로 실시하고 있다. 내신이 높다고 해서 다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내신이 낮다고 해서 모두 탈락하지 않는다. 내신은 학생의 학업역량과 성실도 등을 판단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내신이 학종 평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신이 학종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학종에 합격할 수 없다. 학종은 기본적으로 호기심을 갖고 관심사를 깊이 탐구하는 학생들을 선호한다.

따라서 다른 과목 성적은 낮아도 지원 학과 관련 주요 과목 성적이 대단히 뛰어나다면, 그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자기주도적이고 깊이 있는 탐구활동 모습이 학생부 곳곳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면, 이런 학생은 학종 합격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고1 주요 과목 성적 낮아도 역전 가능성 충분해  
고1 때 주요 과목 성적을 낮게 받았다며 학종을 포기하고 정시 수능 준비를 하겠다는 학생들이 있다. 학종에서 이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고2, 3학년 때 성적 향상을 보여주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

논술전형 역시 대학별 교과 반영 비율에 큰 차이가 있다. 주로 교과+논술, 교과+비교과+논술, 논술 100% 등으로 선발하는데, 한양대처럼 논술 80%+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하는 곳도 있다.

논술전형 합불을 결정짓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논술 실력과 수능 최저 달성 여부이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이 논술성적을 적어도 60% 이상 반영하고 있고 지원자의 절반이 수능 최저 미달로 탈락한다. 반면 교과 내신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급간 점수 차를 매우 적게 두고 있기 때문에 내신 성적 차이가 당락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수능 정시는 그야말로 수능 성적이 당락을 가르는 전형이므로 교과 성적과 상관이 없다. 극히 일부 대학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있지만, 영향은 미미하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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