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농협은 1967년 벨기에 출신의 지정환 신부가 설립한 한국 최초의 치즈 제조 조합으로, 현재 자연 치즈와 가공 치즈 등 다양한 치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임실치즈농협은 국내외에서 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특히 최근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로의 수출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임실치즈농협(이형식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치즈 제조 및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약형특성화고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김윤하 교장)는 "학생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치즈 및 농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