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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영양학자가 매일 챙겨먹는 5가지
작성자 김명옥 등록일 18.05.11 조회수 56
"식단은 건강과 관련된 모든 요소와 관련이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영양학과 교수 테레사 펑은 5일(현지시각) 하버드 헬스 블로그를 통해 가능한 한 매일 먹기 위해 노력하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연어
연어는 심장과 두뇌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또 뼈를 만드는 비타민 D도 제공한다. 펑 교수는 훈제연어 보다 식사 대용으로 연어 살코기(연어 필렛)를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훈제연어에는 소금, 화합물 등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미국 심장학회는 연어와 같이 지방이 많은 생선을 일주일에 2인분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방울양배추 (브뤼셀 스프라우트) [사진=픽사베이]

■방울양배추
미니양배추처럼 보이는 이 채소는 고영양-저칼로리를 자랑한다.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K, 칼륨, 엽산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물질까지 들어있다. 겉껍질과 속심까지 전부 먹을 수 있어 오히려 일반 양배추보다 영양소를 더 섭취할 수 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항산화물질, 특히 비타민 C가 많다. 또 비타민 A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하루에 반 컵 정도가 적당하며 냉동제품도 괜찮다. 블루베리가 없다면 석류나 체리가 대체품이 된다. 블루베리는 농약 잔류물이 남아 있기 쉽기 때문에 잘 세척하거나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에는 섬유질, 단백질은 물론 건강한 지방이 많다. 건조하고 냉장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편리한 휴대용 간식이 되기도 한다. 펑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식단에는 이미 많은 양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줌, 소금 간을 하지 않은 견과류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베리류가 든 요거트 [사진=픽사베이]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요거트에는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12 등 몸에 연료를 공급하는 영양이 많다. 다만 요거트에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게 좋다. 몇몇 시판 요거트에는 설탕이 다량 들어있기 때문이다. 펑 교수는 블루베리나, 견과류를 으깨 넣으면 맛과 향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권장 섭취량은 하루 한 컵이다.

이 밖에도 펑 교수는 퀴노아, 귀리, 다크초콜릿 등도 건강을 위해 자주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 꼽았다. 그는 "건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같은 음식들은 보너스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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