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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강호항공고, 항공정비사 교육기관 인가 '쾌거'
작성자 강호항공고 등록일 15.03.04 조회수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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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항공고, 항공정비사 교육기관 인가 '쾌거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전북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강인숙)가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최근 지정돼 부설 강호항공기술교육원 설립인가를 받게 됐다.
이미 13종 이상의 항공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도에 성공하는 등 정비사 교육을 대비해온 강호항공고는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승인됨에 따라 항공 정비에 관한 국가 고급 인력 육성은 물론, 학생 진로 지도와 학교 위상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학교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최초로 승인한 3(고등학교 3)+2(공군 혹은 항공 관련 산업체 실무 경력 2년 이상, 항공정비사 과정이 있는 폴리텍 항공대·한서대와 연계) 교육 과정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연방항공국(FAA)의 표준에 맞게 편성, 2015학년 1학년부터 적용한다.
정비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항공법규, 항공역학,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항공전자장비 등을 총 3625시간(이론 1350시간·실기 227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강호항공고는 이론 1378시간, 실기 1026시간을 편성했고, 재학생은 실무업체에서 나머지 실기 시간을 이수하면 면장 취득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를 이수한 사람은 항공법규와 구술을 제외한 모든 과목의 학과 및 실기 시험을 면제받는다.

항공정비사는 항공기 정비, 수리·개조된 항공기와 발동기·프로펠러의 장비품·부품에 대해 항공기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면장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이 면장은 국제적인 공인 면허로 취득 시 진로도 다양하다. 전 세계 모든 항공사뿐 아니라 항공기 제조업체, 육해공 부사관 입대, 정부기관, 군무원, 경찰 항공, 세관, 산림청, 소방청, 기타 항공기 수요가 필요한 모든 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강인숙 교장은 이번 지정으로 국제민간항공업계와 국내항공업계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정비사를 양성할 수 있게 됐고,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도 취업할 길을 열었다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항공 수요보다 공급되는 항공정비사의 수가 적어 전도유망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항공고 재학생들은 현재 항공기체정비 등 항공 관련 자격증, 기타 자격증을 1353개나 취득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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