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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고창 강호항공고, 사부자한마음 충효사관축제
작성자 강호항공고 등록일 14.10.13 조회수 425

고창 강호항공고, 사부자한마음 충효사관축제

김성규 기자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강인숙)는 지난 9일 학교 운동장에서 사부자한마음 충효사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박우정 군수, 심덕섭 부지사,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김국재 교육장, 기관 사회 단체장, 학부형, 졸업생 및 재학생,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총 3부로 진행이 되었는데 1부 학생마당에서는 학급 중심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선보였으며 부서별, 개인별 학생 작품과 각종 경진대회에서 시상한 작품,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기부했다.

2부는 축제의 핵심으로 학급별 효도서약식을 통해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를 맹세하고 부모는 자녀에게 효를 대물림하는 의식을 거행하였을 뿐 아니라 사단법인 국제충효청소년클럽(총재 염택영)과 협조하여 여섯 명의 자애로운 어버이와 두 명의 효자 효녀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어서 3부는 파이어레터와 캠프파이어가 진행되고 강호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하여 농악공연, 김덕수 사물놀이패 수석 연주자와의 협연, 사제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학부형은 일개 고등학교의 축제가 아니라 대학교 축제 못지 않다내 아들이 이처럼 멋있게 발표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뿌듯했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사부자한마음 충효사관축제는 도덕적 관념이 희박해져가는 오늘날, 유교에서 충효의 덕목인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에 바탕을 두고 스승과 부모와 학생(자녀)이 오륜의 덕목인 장유유서와 부자유친의 관계를 회복하며 충효의 실천을 통해 바른 인간상을 정립하고, 여러 계발활동을 통해 갈고 닦아 온 재능과 전문적 기술을 통해 창조적 재능인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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