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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둘째날
작성자 *** 등록일 26.05.20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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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둘째날

오늘의 일과는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시작되었다. 먼저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숙소에서 주는 밥을 먹었다. 잠깐의 휴식시간과 배낭을 정리한 후 비가 많이 오기에 우리는 차에 배낭을 싣고 대강당에 모였다. 대강당에서 지리산에 대한 강의와 산새들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지리산은 한자로 ‘어리석은 사람도 이곳에 머물면 지혜롭게 변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강의 중간에 선생님께서 내주신 문제를 맞혀 반달가슴곰 키링도 받고, 모둠별로 참새 그림도 그려보았다. 또 새 자석을 자기만의 취향대로 꾸미고, 원석 팔찌 만들기 체험도 했다. 각자가 원하는 색깔과 무늬를 사용하여 아이들은 열심히 만들었다. 체험을 즐기다보니 벌써 밥 먹을 시간이 됐고, 숙소에서 주는 점심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난 후에는 잠시 쉬었다가 판초우의를 입고 백두대간생태교육관에 갔다. 가는 길에 횡단보도가 있어서 조금 위험했지만 잘 따라준 C조 친구들 덕분에 조심히 갈 수 있었다. 생태교육관에서는 지리산에 살고 있는 생물들과 자연의 소리 등도 들어볼 수 있었다. 또 라이브스케치가 있어서 백두대간에 살고 있는 여러 동물들을 색칠해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5분 거리에 있는 지리산역사문화관에 갔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강따라, 산따라, 길따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각 관마다 할 수 있는 체험들이 다양해서 많은 시간동안 친구들이 재미있게 즐겼다. 먼저 강따라에서는 옛날 사람들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 교복도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2관인 산따라에서는 미디어아트와 구례 10경, 구례의 역사, 지리산 자락의 대표적인 절을 미니어처로 구경했다. 독립운동과 구례의 소리인 판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도 있었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도 있어서 1, 2학년 학생들은 재밌게 체험했다. 마지막 3관인 길따라관에서는 독립운동가인 매천 황현을 기리는 공간이 있었다. 끝쪽으로 가니 어린이들이 노는 곳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아직 동심에 머물러 있는듯 누구보다 재미있게 놀았다. 역사문화관을 마무리로 우리는 버스를 타 지리산호수리조트로 왔고,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며 저녁 밥을 준비했다.

 원래 오늘은 생태탐방원에서 지리산호수리조트를 걸어가는 코스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갑작스럽게 코스가 변경되었다. 선생님들도 많이 놀라셨겠지만 학생들을 위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렸다. 또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도 조장들의 말을 잘 들어준 C조 모든 학생들에게 “오늘하루 너무너무 수고했고, 하루만 더 힘내서 잘 마무리하자 !!“라고 말해주고 싶다 ♥

-5월 20일 도보 둘째날 마무리글 작성자 8조 조장 김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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